코끼리가 있다

장르 ㅣ 블랙코미디

공연 일정


2024년 8월 8일(목) - 10일(토)

- 8월 8일(목) 20:00

- 8월 9일(금) 20:00

- 8월 10일(토) 14:00



장소


신촌문화발전소 공연장



장르


블랙코미디



주최


주최ㅣ서울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작진


이명훈ㅣ연출 김지우ㅣ조연출 박수경ㅣ무대감독 이대섭ㅣ기획 김완경, 황혜지, 정아련 ㅣ조명 김태훈ㅣ음향 원형빈ㅣ무대·영상 김채운, 박세현ㅣ의상 윤승민



멘토진


극작 멘토 윤성호



배우


유미 염미선ㅣ희준 장은준ㅣ승제 이창재ㅣ철주 이하민ㅣ다정 김지연

창작의도


내 안에 갇힌 코끼리를 인정하고 대면하며, 이제는 새로운 시작을 내딛는 ‘우리’


우리는 모두 한 마리의 동물을 안고 살아갑니다. 이 동물은 막연한 미래에서 오는 우울감일 수도, 혹은 내가 바라는 모습일 수도 있습니다. 고립과 소외의 사회, 그 안에 살고 있는 서로가 점점 익숙해져가는 지금입니다. 그런 '우리'에게 방 안의 코끼리와 유미를 통해 위로를 전해보려 합니다.

꼭 코끼리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우리 모두 한 마리의 동물과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서로에게 위안이 되어줄 수 있지 않을까요?

나아가서 우리는 나, 내 안의 동물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시놉시스


어느날 갑자기 집 안에 코끼리가 나타나 집 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유미. 이웃집 남자 희준과 함께 코끼리를 어떻게 하면 처리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한다. 코끼리가 있다는 말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코끼리를 보여줘가며 점점 사람을 늘려가는 희준과 유미. 그러나 야생동물 보호협회 직원도, 경찰도, 보험사 직원도 이렇다 할 정답 없이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규율에 없는 일이라 횡설수설하기 시작한다.



“  그러니까 코끼리가 있다구요, 도심 한복판에? 



이 코끼리는 어디서 나온 걸까?

아니 어떻게 나타난 걸까?

우리는 이 코끼리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걸까?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