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던껌>

에세이 | 강냉이출판사

오래도록 씹다 뱉은 우리들의 이야기 <씹던껌>

저자ㅣ 박종인, 유정다성, 이숙희, 장예원, 임병장


책 소개

진작 뱉어내고 싶었지만 용기가 없어 또는 기회가 없어 그러지 못했던 각자의 이야기 모음집이다.

다섯 작가들은 지난날, 가족과 같은 구체적인 경험과 막연한 미래, 죽음과 같은 추상적인 두려움에 대해서도 말한다. 

지나온 삶은 연습장일 뿐이니 그런 것쯤 찢어버리면 좀 어떠하냐며 독자에게 최면을 걸기도 한다. 

때문에 읽다 보면 괜히 겁 없이 대들고, 개기고 싶은 충동이 인다. 그렇대서 각각의 서사가 마냥 사나운 것 만은 아니다. 

짧은 글은 여운을 남기고 소설은 독자로 하여금 즐거운 흥미를 제공한다. 

여기 모인 작가들이 독자를 위로하는 방식이다.


@chewing_t22th